▲ 황교안 국무총리는 7.27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물샐 틈 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국무총리실]

7.27 정전협정 체결일 63주년을 맞아 황교안 국무총리는 "물샐 틈 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여기서 황교안 총리는 "6.25전쟁의 뼈아픈 교훈을 영원히 기억하면서 강력한 안보태세를 구축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안위와 생명을 지키겠다"며 "우리의 물샐 틈 없는 안보태세와 유엔과 6.25 참전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북한이 핵무기를 스스로 포기하고 진정한 변화와 개혁의 길로 나오는 그 날까지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안보역량은 바로 국민통합에서 시작된다"며 "북한은 지금 대남 선전선동과 사이버 공격 등을 통해 남남갈등을 부치고 있다. 확고한 안보태세와 함께 우리 국민의 굳건한 안보의식이 매우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