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차승수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대남 대화공세를 펼쳤다. 8일째 북한의 대남 대화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차승수 조선기자동맹 위원장의 담화를 보도했다.

차 위원장은 담화에서 "남조선의 모든 언론들이 온 민족의 요구와 이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나가는데서 시대의 선각자, 통일의 선도자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갈 것"을 호소했다.

그리고 "우리 기자, 언론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대강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온 겨레를 불러일으켜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북한은 21일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원동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김완수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 최진수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의장,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리종혁 조국통일연구원 원장, 강련학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장,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이 각각 담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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