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군사연습 '키리졸브-독수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군이 10일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은 10일, 북한군이 이날 오전 5시 20분 황해북도에서 북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은 동해에 떨어졌으며, 비행 거리는 약 500Km라고 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한.미연합군사연습 개시에 맞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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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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