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이 13일 충남 대천사격장에서 '2015년 방공유도탄 사격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패트리어트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제공-공군]

공군이 패트리어트, 호크 마사일 등을 실사격하는 '2015년 방공유도탄 사격대회'를 13일 개최했다.

공군은 이날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사격대회를 실시했으며, 적의 공중 도발를 가정해 무인표적기를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호크, 미스트랄, 발칸 등 주요 지대공 방공무기가 동원됐으며, 방공유도탄 부대들은 수십 km떨어진 대천사격장까지 발사대와 통제소, 레이더 등 장비를 이동.전개하는 훈련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유사시 적의 공중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장병들의 실사격 경험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호크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제공-공군]
▲ 무인 표적기를 향해 발사되는 미스트랄. [사진제공-공군]
▲ 무인표적기를 향한 발칸 사격. [사진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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