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우주개발국장이 위성발사를 암시한 데 대해 국방부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군사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군사적인 위협이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행동을 금지하고 있는 UN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행위"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발사 징후는 발사 1주일전부터 확인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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