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북 고위급회담이 4시간을 넘겨 진행 중이다.

회담은 당초 예정된 오후 6시보다 다소 늦게 시작돼 4시간을 훌쩍 넘겨 계속 진행중이며, 9시 무렵 정회 상황에서 공동경비구역(JSA)와 통일대교 정훈 장교간 연락 혼선으로 회담이 끝났다는 보도가 돌기도 했으나 이내 잘못된 소식임이 확인되기도 했다.

당초 회담이 끝나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통일부에서 브리핑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회담 도중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회담결과 발표를 하기로 방침이 변경돼 그 배경과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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