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70돌을 맞아 북.러 우표수집전시회가 11일 평양 조선우표전시장에서 개막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조선우표애호가동맹, 러시아민족우표수집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 조선노동당의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 러시아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조러친선관계 등을 주제로 한 우표들이 전시되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길 조선우표애호가동맹 위원장, 김진범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알렉산드르 미나예프 주북 러시아 임시대리대사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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