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8.25 일 15:15
홈 > 통일문화 > 문화
서울역사박물관, ‘창의문과 사람들’展
이승현 기자  |  shlee@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5.05.28  22:30:51
페이스북 트위터
   
▲ 창의문 전경. [자료사진 - 통일뉴스]

한양 도성의 북소문으로 불리는 창의문. 자하문이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창의문은 한양도성에서 북쪽 교외로 빠지거나 세검정, 북한산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북문인 숙정문이 궁궐의 정기를 보호한다는 명복으로 늘 폐쇄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오랫동안 창의문을 북문으로 불렀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 산하의 한양도성박물관은 4소문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창의문의 축조과정부터 김신조 일행의 청와대 습격사건인 1968년 1.21사태이후 폐쇄되었다가 1993년에야 시민들에게 개방된 역사를 모아 살펴볼 수 있는 2015 한양도성박물관 상반기 특별전 ‘창의문과 사람들’을 29일(금)부터 개최한다.

전시는 △창의문의 인문지리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을 보여주는 부분과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창의문 △1·21 사태 이후 서울과 창의문 지역의 경관 변화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물관측은 전시를 통해 창의문 실측 조사 도면과 세부 사진으로 창의문의 형태적 특징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성문 축조 과정을 3D영상으로 제작, 성문의 기초시설인 육축(陸築)과 문루가 건축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창의문이 역사에 중요하게 등장한 대표적 사건인 인조반정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상영하며, ‘연융대도’, ‘도성연융합도’ 등의 대형 그래픽을 배경으로 18세기 도성방어를 위한 요충지로 주목 받은 창의문 바깥 지역사를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현대에 들어 <대한뉴스> 영상과 스카이웨이 공원 조감도 등을 통해 1·21 사태 이후 창의문 앞에 고가도로가 놓이고 군사시설들이 들어서면서 성곽을 따라 철조망이 둘러쳐지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이 일대에 일반인들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다가 1993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또 다른 현대의 역사가 소개된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승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