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난해 10월 1단계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 감독자격강습(2단계)이 진행됐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강습에서는 감독들의 훈련계획작성, 선수들의 경기전 몸상태조성, 팀의 공격 및 방어전술 등의 문제가 다뤄졌다.

또한, 강습에 참가한 감독, 지도교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실기수준평가 시험,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 반도핑규정 강의가 진행됐다.

이란인인 아데쉬르 포우르네마트 노데히 AFC 강사는 "강습참가자들의 대부분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있다"며 "앞으로 이들 속에서 훌륭한 감독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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