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민주여성동맹 등 사회분야 조직들이 레바논, 시리아, 멕시코 등지를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정영원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레바논에서 열리는 세계민주청년연맹 총이사회 회의 참가를 위해 28일 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

이들은 이어 시리아에서 열릴 혁명청년동맹 제9차회의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조선민주여성동맹 채춘희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도 엘 살바도르에서 열리는 국제민주여성연맹 회의 참가를 위해 28일 비행기 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 이어 멕시코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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