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수후원회 송년모임이 12월 6일 전국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구호를 외치는 100여 명의 회원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철폐! 국가보안법, 석방! 양심수”“중단! 통일운동 탄압, 이행! 남북공동선언”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6일, 양심수후원회 송년모임이 전국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부근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사와 함께 각 지역 양심수후원회, 범민련,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통일광장, 통합진보당과 사월혁명회 등의 회원 소개와 단체공지가 이어졌다. 권오헌 명예회장과 이규재 범민련남측본부 의장 등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 후퇴와 진보 탄압 등에 맞선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분단 70년을 맞는 새해 자주·민주·통일의 각오를 다지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했다.

▲ 민주·통일 애국 열사들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참가자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인사말을 하는 안병길 양심수후원회 회장과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권오헌 명예회장이 한기명 대경범민련 의장(가운데, 86세) 등 대구 지역 회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2차 송환 신청 장기수 유기진 선생(90세) 등 통일광장 회원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대전에서 상경한 장기수 리찬근(85세), 허찬형 선생(86세) 등과 양심과인권-나무 회원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내년이면 창립 30년을 맞는 민가협 어머니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1969년 중정이 조작한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으로 사형당한 권재혁 선생의 딸 재희 씨(가운데)와 같은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이형락 선생의 딸 단아 씨. 올해 5월 16일 대법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안재구(82세), 김선분(91세), 송세영(84세) 선생(왼쪽부터).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최근 몇 년 간 당국의 집중적인 탄압에 맞서 온 범민련 남측본부 회원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장기수 강담 선생(왼쪽, 82세)과 ‘이석기내란음모사건’ 구속자 가족 임이화(가운데), 윤소영 씨.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이날 최고령 참석자인 대전의 민범식 선생(오른쪽, 95세)이 ‘조국통일을 앞당기자’고 호소하고 있다. 왼쪽은 지난 11월 말 3년 6개월 복역 끝에 만기 출소한 이규재 범민련남측본부 의장.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사월혁명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노래를 부르는 양심수후원회 회원들.[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마지막으로 손에 손을 잡고 노래하는 참석자들.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기념사진.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분단 70년, 통일운동 70년.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길! [사진-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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