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창립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이하 민가협)의 1,000회 목요집회가 16일 오후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등 50여 사회단체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가보안법 폐지와 양심수 전원 석방’을 내걸고 1993년부터 21년째 이어져 온 이 날 집회는 조순덕 상임의장의 인사말과 각계 인사의 축사, 노래패 헌정공연, 장기수 선생들의 꽃다발 증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집회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무대에 오른 민가협 어머니들과 각계 인사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노래를 합창하면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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