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4진이 22일 오후 6시 1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 4진 41명은 이날 오후 5시 평양을 출발, 고려항공 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오후 6시 1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4진은 임원을 비롯 탁구, 레슬링, 복싱, 수영 종목 선수들로, 앞서 11, 16, 19일 세 차례에 걸쳐 총 214명의 임원과 선수가 입국했다. 재일조선인총연합회 소속 선수, 임원 등 10명도 도착했으며, 이번에 참가하는 북측 임원과 선수는 총 273명이다

북한 선수단은 오는 28일 마지막으로 7명이 입국하며,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해당 항공편을 통해 순차적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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