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역도에서 북한의 엄윤철 선수가 용상종목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서,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엄윤철 선수는 20일 오후 7시 인천 달빛축제공원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역도 56kg급 A그룹 경기에 출전, 인상.용상 합계 298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엄 선수는 금메달 수상 후 기자들과 만나 “(남측의) 공동응원단에게 감사하다. 기쁘다”고 우승을 만끽하면서 “빨리 금메달을 (김정은) 위원장께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자 주)

▲ 엄윤철 선수가 역기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숨을 죽이고 주시하는 관중들.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맘껏 올리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초조하게 보고 있는 북측 임원단.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거의 다 들었다.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북측 응원단이 설렜다.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들었다. '지구를 든 사나이'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응원단과 관중들이 우승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경기 후 본사 기자와 인터뷰를 나누는 북측 감독.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시상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들고 선 엄윤철 선수.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이보다 기쁠 수 없다'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북측 국기 '람홍색공화국기'를 비롯해 메달 수상자의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경례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 시상식 후 인파를 헤치며. [사진-통일뉴스 박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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