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선수단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참석차 남측에 왔다. 북측 응원단은 오질 못해 아쉽지만 선수라도 왔으니 다행이다.

북측 남자축구는 15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F조 예선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치렀다. 스탠드에선 남측에 오지 못한 북측 응원단을 대신해 남측에서 모집한 ‘남북 공동응원단’이 북측을 응원했으며, 반대편에선 북측선수 대표단들이 ‘람홍색공화국기’를 들고 응원했다.

북한팀은 이날 시종일관 중국팀을 압도하면서 심현진과 서경진, 리혁철 선수가 골을 성공시켜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북측 남자축구팀은 이 대회의 최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편집자 주)

▲ 중국팀을 3대0으로 완파한 북측 선수들이 경기후 남측이 모집한 '남북 공동응원단' 쪽으로 가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아싸, 누가 날쌘돌이인가?'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헤딩, 공은 어디에...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슛...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골인!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나 잡아봐라'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문전 쇄도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강한 태클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람홍색공화국기’를 들고 응원하고 있는 북측선수 대표단.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위험천만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비켜라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아쉽다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골인가? 아닌가?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역주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경기 종료 10여분을 앞두고 북한팀이 중국팀에 3대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 ‘남북 공동응원단’의 응원에 '고맙습니다'  [사진-박귀현 통일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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