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여야 정치권이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를 환영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일(12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회담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남북간 고위급 당국 회담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원활한 준비와 함께 상봉 규모 확대 및 정례화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해주길 바란다"며 "북한 측도 향후 한 걸음 더 진전된 남북 관계를 위해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진정성 있게 임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남북고위급회담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한은 이산가족 상봉 등 현안문제들이 원만하게 성사될 수 있도록 유연한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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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평화의 집에서→평화의집에서 또는 '평화의 집'에서(특정 장소의 이름을 일컫는 말로 모두 붙여 쓰거나 작은 따옴표를 쓰는 것이 일반 명사와 혼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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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단: 남북고위급회담→남북 고위급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