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호국훈련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특히, 일부 훈련은 한.미 연합훈련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참은 23일 보도자로를 통해 "각 작전사 책임 하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하여 지.해.공 합동작전 위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축선별 군단급 작계시행 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대해상/해안침투훈련, △수도권 통합방호훈련, △통합항만방호/기지방호훈련, △합동상륙훈련, △서북도서 방어훈련, △합동방공/연합 편대군 훈련 등이다.

이 중,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연합 편대군 훈련 등은 한.미 연합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합동훈련으로 지난 1996년부터 육.해.공군.해병대 상호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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