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는 6일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 정양근 상임위원장, 최요식 공동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새문안로 '국민대통합위원회' 사무실에서 한광옥 위원장을 면담했다.

이들은 한 위원장에게 "개성공단의 정상화와는 별개로, 금강산 관광 중단과 5.24조치 이후 사업이 수년째 중단된 개성공답 입주예정기업을 비롯한 모든 내륙지역 진출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국회 계류 중인 피해보상 특별법 조속처리, △남북경협사업 부분 재개, △개성공단과 형평을 맞춘 자금지원 및 대출,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치 논의틀' 마련을 요구했다.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통일부 앞에서 정부 대책마련을 위한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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