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남북적십자 실무회담이 23일 판문점에서 진행됐으며 합의서를 채택했다는 소식을 합의서 전문과 함께 이날 짧고 신속하게 보도했다.
남과 북 적십자대표단은 23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추석을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회담을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8시 40분 종결회의를 통해 4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통신은 쌍방이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실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