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행동'은 2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제평화대회'를 개최했다. 7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행동'은 2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제평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셀 초스도프스키 캐나다 오타와대 교수와 와타나베 겐쥬 '일한민중연대네트워크' 대표 등 일본을 비롯해 중국, 미국, 캐나다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한충목 공동대표의 대회사와 민병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의 연설, 국제 연대사에 이어 '한반도 전쟁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촉구 국제평화선언'을 채택하고 두 시간 만에 끝났다.

앞서 녹사평역에 집결한 700여명의 국내외 시민들은 용산 전쟁기념관까지 행진하면서 길목인 주한미군사령부 앞에서 ‘평화협정체결’, ‘대북적대정책폐기’가 적힌 손피켓을 담장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관련기사 보기]

▲ 녹사평역을 출발하는 ‘국제평화대회’ 참가자들.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수도 심장부 백만 평 가까운 땅, 갑오농민군을 도륙한 일제의 조선주둔군이 진주했던 자리에 세기를 넘어 외군이 자리하고 있다. 일제의 병영시설 130동 이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2016년 반환 예정이지만 심각한 환경오염의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평화협정 체결!' [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7월 3일 제주 강정을 출발, 25일간 지리산과 경산코발트광산, 노근리와 대추리 등 전국을 순회한 국제평화대행진단.[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주한미군사령부 앞에 도착한 행진 대열.[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미군기지 담장에 ‘평화협정 체결’, ‘대북 적대정책 폐기’가 적힌 손피켓을 붙이고 있는 참가자들. 손피켓은 수백 명의 경찰에 의해 바로 제거되었다.[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대회에 참가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의 국제대표단 60여명. 이날 7.27국제평화대회는 전 세계 8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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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패 '출' 공연.[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6.15, 10.4선언 이행’ 대형 단일기를 펼치는 퍼포먼스.[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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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충목 공동대표의 대회사.[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국제평화대행진단의 행진보고와 율동.[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 <우리나라> 노래 공연.[사진 - 통일뉴스 류경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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