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북측이 임남댐 수위가 높아져 15일 오후 6시 방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이같이 알렸으며, 정부는 유관기관에 전파, 대비토록 했다.
임남댐은 북한강 상류에 위치, 소위 금강산댐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6년 건설, 2003년 완공했다.
북측이 임남댐 방류를 통보한 것은 지난 2002년, 2004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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