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한 '태극훈련'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태극훈련은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하여 위기관리와 작전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군 기동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된다.
태극연습은 지난 1996년 '압록강 연습'이란 명칭으로 시작, 2005년부터 '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바꾼 뒤, 합참 주도의 전구작전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5월~6월 중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합동연습이다.
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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