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대통령 만들기 ‘함께 6.15 가자 12.19’ 캠페인>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역 앞에서 펼쳐졌다.
한국진보연대와 전국여성연대, (사)통일의길 등이 주최가 돼 한 시간 가량 벌인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남북 대화와 협력의 복원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백지화 △국방비 삭감으로 복지예산 확충 △선거를 앞둔 북풍, 공안몰이 반대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대련(민족회의 대학생 연합) 소속 대학생 8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홍보물 배포와 ‘평화통일 대통령에게 바란다’ 단일기 연서명 운동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지난 9월 20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계속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