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이 주최한 179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역 인근에서 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행동이 주최한 179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역 인근에서 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2월 21일 촛불행동의 179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시작합니다.

19일 윤석열 내란 1심 선고가 무기징역으로 결정되었다. 판결문이 공개되고 분석에 들어가고 평론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국민의힘과 극우들에는 무죄라는 희망고문이 계속되고 있고, 민주진영에는 말도 안되는 판결이라는 분노 더 솟았다.

논리도 허점이 많고, 참고했다는 사례들도 수천년 전의 사건으로 했으며, 법리는 약점을 담고 있었다. 더욱이 감경 사유를 초범, 나이, 고위직 경력을 들면서 형량을 줄였다. 이런 자들은 오히려 가중처벌을 해야 하는데 어이가 없었다. 친위쿠데타를 그냥 한번 해본 행위로 목적과 파장을 줄이고, 인적 피해가 없었으니 봐 주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이런 분석들이 쏟아지고 진행된 첫 집회에 참석한 주권자 국민들은 재판인지 개판인지 모르겠다는 분노를 표출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기조연설로 무대를 열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기조연설로 무대를 열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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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집중이라 지방에서 올라온 지역 깃발들이 많이 보였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확 풀린 날씨에 바람은 불었으나 집회를 진행하기는 좋았다. 전국집중이라 지방에서 올라온 지역 깃발들이 많이 보였다. 1심 선고일보다 휠씬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촛불 시민들은 무기징역을 인정하기 어렵고 사형판결 때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외쳤다.

재판결과에 대해 침묵이나 암묵적으로 옹호하여 혹시나 항소심이나 대법원을 기대하는 내란정당 국민의힘을 해산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집중되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과 사법부 개혁의 목소리도 터져나왔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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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에는 형사와 민사재판 만을 담당했으면 좋겠다. 이런 내란재판을 저들의 아가리에 밀어 넣고 잘 해결해 달라는 모습이 영 어색하다. 내란 가담자들과 함께 호의호식하고, 학교도 함께 다니고, 같은 편이라고 밀고 당기며 살아온 사람들끼리 죄를 짓고 ‘재판해 주세요’하는 꼴이 이상해 보인다. 역사적인 재판은 특별히 구성된 재판부에서 하는 것이 타당하다. 민중재판소나 역사재판소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야 그나마 받아들이지 않을까 한다.

결과가 검사들은 부실수사로 기소하고, 판사들은 부실한 기소장으로 판결하는 모양을 만들었다. 우리 재판소와 검사들이 재판하는 날까지 싸워야 하겠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공연 모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공연 모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백지의 촛불뉴스' 콩트.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백지의 촛불뉴스' 콩트.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안성평택촛불행동은 노래극 ‘누가 죄인인가’를 공연하여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안성평택촛불행동은 노래극 ‘누가 죄인인가’를 공연하여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합창단 공연.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합창단 공연.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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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는 길게 진행되었다. 사회자 김지선은 이제 촛불행동의 공동대표가 되었고, 투쟁의 목소리에 무게감을 더 실었다. 원래부터 출중한 사회자였는데 높은 책임을 얹으니 더 빛나고 커 보였다.

기조발언으로 무대를 연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조희대 사법부의 가장 큰 죄는 “국민을 학살하려 한 죄를 교활하게 덮었다”고 말하였다. 또 지귀연은 윤석열을 살려서 나중에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언한 이길재 강원촛불행동 대표는 “윤석열을 사형에 처하라”고 외쳤다. 다음으로 김병주 국회의원은 윤석열과 조희대를 끝장내러 나왔고, 국민의힘을 해산하러 나왔다고 소리쳤다.

서동호 경기 고양파주촛불행동 공동대표, 김한성 대전촛불행동 공동대표, 위대환 부산청년촛불행동 준비위원장이 호소문을 낭독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서동호 경기 고양파주촛불행동 공동대표, 김한성 대전촛불행동 공동대표, 위대환 부산청년촛불행동 준비위원장이 호소문을 낭독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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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식 퍼포먼스로 내란공범 조희대와 내란세력 하수인 지귀연의 걸개그림을 시민들이 찢는 행위예술을 진행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상징의식 퍼포먼스로 내란공범 조희대와 내란세력 하수인 지귀연의 걸개그림을 시민들이 찢는 행위예술을 진행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상징의식 퍼포먼스로 내란공범 조희대와 내란세력 하수인 지귀연의 걸개그림을 시민들이 찢는 행위예술을 진행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고대동지들과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고대동지들과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오늘 무대에 오른 김병주 의원과 인증샷!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오늘 무대에 오른 김병주 의원과 인증샷!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행동 공동대표를 맡은 김지선 명 사회자와 인증샷!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행동 공동대표를 맡은 김지선 명 사회자와 인증샷!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공연으로 ‘백지의 촛불뉴스’를 진행하며 집회장을 풍자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직접 만들어온 피켓자랑 코너는 지귀연과 조희대를 비판하는 내용의 삼행시와 그림으로 채워지면서 시민들의 연호를 이끌어 냈다.

상징의식 퍼포먼스로 내란공범 조희대와 내란세력 하수인 지귀연의 걸개그림을 시민들이 찢는 행위예술을 진행했다. 사회자 김지선은 사형선고냐 무기징역이냐에 따라 찢느냐 안찢느냐를 예정했는데 무기징역이 선고되면서 찢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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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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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평택촛불행동은 노래극 ‘누가 죄인인가’를 공연하여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의 촛불행동이 이 정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연출한 것에 큰 박수를 보냈다.

호소문 낭독을 서동호 경기 고양파주촛불행동 공동대표, 김한성 대전촛불행동 공동대표, 위대환 부산청년촛불행동 준비위원장이 낭독했다. 조희대가 있는 한 내란청산은 불가능하고, 탄핵에 국회도 나서라고 호소하고 모든 국민과 함께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마지막 공연으로 촛불합창단이 ‘일어나라’는 노래를 합창하며 집회를 마쳤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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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초역, 교대역, 강남역으로 행진했다. 행진을 따라 극우성향의 윤어게인 15명이 행진을 방해하며, ‘빨갱이’ ‘윤어게인’을 외쳤으나 작은 소음에 불과했다.

모든 집회와 행진을 마치고 뒤풀이를 진행했다. 1심 선고까지 집회참석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를 토론했다. 1달에 1,2번 참석이 있었고, 계속 밀어 붙여야 한다는 의견이 갈렸다. 일단 각자의 사정에 따라 유동적인 참석은 인정하고, 되도록이면 계속 참석하기로 의결했다. 긴 싸움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역사적인 내란재판을 저들에게 언제까지 맡겨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가시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행동 대표단이 참여자들과 귀가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행동 대표단이 참여자들과 귀가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뒤풀이 인증샷!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뒤풀이 인증샷!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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