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은 윤석열 선고일인 19일 서울 서초역 인근에서 긴급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행동은 윤석열 선고일인 19일 서울 서초역 인근에서 긴급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2월 19일 윤석열 사형선고일 긴급촛불 시작합니다.

드디어 12.3 윤석열 내란에 대한 1심 선고가 있는 날이었다. 수 많은 촛불대행진의 결과가 확정되는 날인 것이다. 서초역 집회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시민들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집회장에는 촛불시민들 뿐아니라 수 많은 기자와 질서유지 경찰들이 더 많았다.

사형을 기다리는 촛불시민들의 발언은 드높았고, 정치인들도 최고형 선고를 주장했다. 해병대 예비역 연합회는 ‘사형 피켓’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었다. 언론사는 여기저기에서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유투브 언론들도 마찬가지였다.

긴급 촛불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긴급 촛불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집회장 앞줄 모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집회장 앞줄 모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장윤선 기자도 현장 생중계를 진행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장윤선 기자도 현장 생중계를 진행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나도 장윤선 기자의 유튜브언론과 인터뷰를 하였다. <한국경제신문>도 요청하였으나 거절하였다. 상기된 시민들의 인터뷰 내용은 거의가 사형선고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봄날 같이 따뜻한 날씨에 바람이 있었고 햇빛은 따가웠다. 영화에서 ‘죽기 딱 좋은 날씨다’라는 대사가 떠올랐다. ‘윤석열이 죽기 딱 좋은 날씨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평일 집회 참석을 카톡, 웹자보로 독려한 고대 김진수의 열망을 받아 휴가를 냈다. 구로시민센터 송창학 동지 부부와 바위감자, 길기환 동지도 함께했다.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공유한 것이다.

임미례 강서양천영등포 촛불행동 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임미례 강서양천영등포 촛불행동 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도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도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통일의 꽃' 임수경 전 의원과도 반갑게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통일의 꽃' 임수경 전 의원과도 반갑게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첫 연사는 자원봉사자이며 강서양천영등포촛불행동 대표인 염미례 님이었다. 집회장 입구에서 피켓과 깔개를 나눠주고, 행진시에 선도를 이끄는 분이다. 두 번째는 김상우 강동촛불행동 대표가 연설했다. 세 번째는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발언했다. 다음은 백주선 변호사가 발언했다.

모두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사형을 주장했다. 다음으로 가수 류금신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에 이어진 발언으로 청년촛불행동 대표 김한봄 님이 연설했다. 오늘이 끝이 아니라 조희대 탄핵과 사법개혁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투쟁하자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강남서초촛불행동 회원 김원일님이 연설했다.

이어진 포토타임에 무대 앞으로 갔으나 급하게 잡은 집회라 무대와 차량이 작았다. 또 너무 많은 기자들로 무대 앞에서 촬영했다. 치열한 취재 경쟁에 자리를 잡기 어려워 좋은 사진찍기에 실패했다.

지귀연 판사의 선고를 실시간으로 숨죽이며 지켜보았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지귀연 판사의 선고를 실시간으로 숨죽이며 지켜보았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드디어 지귀연 재판부의 선고 방송이 틀어지고 조용한 가운데 스크린을 주목했다. 대학교 때도 이렇게 집중해서 법학을 공부한 적이 없었다. 1시간 동안 법리와 조문, 사례, 증언 등을 연설을 하는 지귀연판사의 입에 탄식과 환호가 반복되었다.

로마와 영국 찰스 1세의 사례를 펼칠 때는 어이가 없었다. 선진국과 개도국의 사례도 마찬가지였다. 공직의 복무를 감경 사유로 들 때는 더 어이가 없었다. 항의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졌다.

결국에는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모두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하였다. 사회자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처음에 흥분했으나, 차분히 재판부가 내란은 인정하였다고 설명했다. 재판이 모두 끝났다.

촛불행동 대표단과 가수 백자 님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촛불행동 대표단과 가수 백자 님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든든한 구로와 고대 동지들과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든든한 구로와 고대 동지들과 찰칵!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정리무대에서 서영교, 전현희 의원이 연설했다. 아쉬운 선고에 울불을 토하고 국민들과 국회에서 계속 싸워나가자고 주장했다. 김은진 촛불행동 상임대표의 촛불행동 입장문도 낭독되었다. 모든 집회를 마치고 신독립군가를 부르며 집회를 마쳤다.

아쉬움을 남겼다. 판결문에 국민은 없고, 계엄은 실수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되었다. 앞뒤가 맞지 않는 판결은 또 다시 후폭풍을 불러올 것이다. 조희대의 탄핵과 사법부 개혁을 계속 진행하는 길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법비들의 인식에는 국민은 없고, 법기술만 남아있다. 역사적인 내란재판을 실수라는 결론으로 선고했다. 판사들의 인식의 민낯을 또 보여준 재판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축하주를 들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축하주를 들었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축하주를 마시고 만세를 불렀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축하주를 마시고 만세를 불렀다. [사진 - 통일뉴스 하태한 통신원]

모두 마치고 뒤풀이를 위하여 이동했다. 이동 중에 ‘윤 어게인’ 집회장이 보였다. ‘무기징역으로 윤석열을 살려주었고 윤어게인은 좋겠네’라고 웃으며 이동했다. 지난주와 같은 집에서 축하주를 들었다. 서로 만세를 부르고, 오늘은 조금만 마시고 토요일 집회에 다시 모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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