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3%가 긍정 평가했고 26%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5%p 오른 반면, 부정 평가는 3%p 떨어졌다.
대구·경북과 20대(18~29세)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훌쩍 넘었다. 여론의 풍향계인 ‘중도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66%에 이르렀다. 부정 평가는 24%에 그쳤다.
[한국갤럽]은 “작년 12월 셋째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55%, 부정률은 36%였다. 이후 긍정률은 60% 안팎을 넘나들다 이번 주 63%로 새해 최고치, 부정률은 점진 하락해 26%로 새해 최저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 최상위가 ‘경제, 부동산, 외교’로 집약되고, 뒤이어 ‘소통’(긍정 이유)과 ‘독재/독단’(부정 이유) 등 대통령 스타일·자질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엿보인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 이외 정당/단체 1%, 무당층 27%다. 작년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갤럽]은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5%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1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3%다”라고 짚었다.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의거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3%(총통화 7,515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