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북한 경제성장률과 1인당 국민총소득. [출처-2025북한의 주요통계지표]
2024년 북한 경제성장률과 1인당 국민총소득. [출처-2025북한의 주요통계지표]

지난해(2024년)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3.7%였다고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3일 밝혔다. 국내외 관련 기관에서 작성한 통계를 수집·재분류하여 발표한 「2025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통해서다.

2023년 3.1%에 이어 2년 연속 3%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2024년 남한의 경제성장률은 2.0%였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북한의 명목 GDP는 43조 7천억원(한화 기준)이다. 남한(2,556조 9천억원)의 1/59배 수준이다. 북한 1인당 국민총소득은 171만 9천원으로, 남한(5,012만원)의 3.4%에 그쳤다.

2024년 북한 무역액은 27억 달러였다. 수출 3억 6천만 달러, 수입 23억 4천만 달러. 남한(13,154억 달러)와 비교해 1/488배 수준이었다. 북한 교역액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압도적(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은 478만톤이었다. 남한(419만톤)에 비해 오히려 59만톤이 많았다. 다만, 북한의 쌀 생산량은 215만톤으로 남한(359만톤)의 59.9% 수준이었다. 

지난해 북한 인구는 2,587만명으로 추산됐다. 남한(5,175만명)의 절반 정도다.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60명으로 남한(0.75명)보다 높았다. 북한의 0~14세 인구 비중 18.7%였다. 남한(10.6%)보다 8.1% 높았다.      

지난해 기준 북한의 기대 수명은 남자 72.5세, 여자 78.8세였다. 남한 보다 남자(81.4세)는 8.9세, 여자(87.1세)는 8.3세 짧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가데이터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데이터처 홈페이지(https://mods.go.kr) > 국가통계포털 > 국제·북한통계 > 북한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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