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이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러한 평가는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베를린에서 이틀 간 유럽,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을 만난 직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저녁 유럽 정상들과 전화통화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가 “좋았다”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간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쟁점의 90%가 해결됐으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난제라고 토로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중 러시아가 아직 점령하지 못한 지역이 문제다. 미국은 그 곳에 ‘경제자유구역’을 설치하자고 제안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안전보장 문제에서도 적절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을 포기하는 대신 실효성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측은 러시아의 침략 억제, 충돌방지 메커니즘, 평화협정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다만, 미군 파병에는 선을 그었다.
우크라이나 재건 방안도 문제다.
[CNN]과 인터뷰한 ‘당국자’는 “주권 관련 최종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 사이에 주고받을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건 당사국들에게 달려 있다”고 공을 넘겼다. ‘다른 당국자’는 스티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러시아로 여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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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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