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대중과 숨결을 같이하며'라는 제목으로 소개한 재령군 양계농장의 초급당일꾼 [사진-노동신문]
'언제나 대중과 숨결을 같이하며'라는 제목으로 소개한 재령군 양계농장의 초급당일꾼 [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제9차당대회 소집 이후 '새시대 일군들의 12가지 공산주의적 품성'을 연일 설파하며, 모든 일꾼들의 재무장을 강조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제9차당대회가 진행중인 지난 2월 21일부터 '새시대 일군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공산주의적품성'이라는 제목으로 △당성 △원칙성 △정치성 △책임성 △이신작칙 △창발성 △군중성 △인간성 △진실성 △락천성 △도덕성 △청렴결백성에 대해 부정기적으로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제9차당대회에서 독자적 당 강화이론으로 제시한 '새시대 5대 당건설 강령-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율건설, 작풍건설'과 관련한 일련의 사상사업으로 파악된다.

30일자 [노동신문]은 "군중성은 항상 군중속에 들어가 허물없이 어울리고 고락을 같이하며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군중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혁명가적 품성"이라며, "군중성, 이는 새시대 일군의 자격여부를 특징짓는 중요척도"라고 해설했다.

"자기 단위 종업원들, 함께 일하고 함께 생활하며 순결한 량심과 헌신으로 혁명초소를 묵묵히 지켜가는 사람들과 사소한 간격도 없이 어울리고 기쁨도 어려움도 같이 나누는 일군, 그들 앞에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존대하며 위해주는 일군이라야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 일군, 인민을 위해 복무할줄 아는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며, 이를 군중성이 뚜렷히 발현된 품성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군과 군중과의 관계는 지도하고 지도받는 관계이기 전에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동지적관계"라는 군중에 대한 관점부터 올바로 가져야 한다며 "일군들은 자기 생명의 뿌리가 바로 인민이라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그들을 존대하고 허심하게 배우며 그들을 위해 복무하는 립장과 태도를 체질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모든 일군들이 군중성을 체질화하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해나갈 때 당 제9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선 연재글의 첫 머리에서 "김정은동지 혁명사상은 새시대 일군들이 지녀야 할 공산주의적 품성에 대하여 12가지로 밝혀주었다"며, "이는 모든 일군들이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인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참다운 혁명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 훌륭한 인격자로 준비해나갈수 있는 지도적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품성으로 꼽는 것은 '당성', 곧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다.

별세한 김양건 당비서와 현철해 당고문의 일화를 소개하며 일꾼들은 '당중앙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겠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영도가 있어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 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서는 시련도 영광이라는 혁명적 인생관'을 지녀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칙성'은 "모든 문제를 당과 혁명의 리익,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대하며 그를 침해하는 현상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혁명가의 고유한 품성", '정치성'은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모든 문제를 정책적 안목에서 예리하게 대하며 당의 의도에 맞게 풀어나가는 혁명가의 기본품성"이라고 해설했다.

원칙성을 떠난 당성과 혁명성, 인민성에 대해 논할 수 없는 만큼 원칙성은 "일군의 존재가치를 규정짓는 기본징표"라고 할 수 있으며, 정치성이 결여되면 "당의 의도가 무엇인지 분간도 못하는 정치적 둔감성, 당의 호소와 시대의 숨결을 호흡할 줄 모르는 정치적 미숙성, 자기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각오가 없는 비혁명성을 낳게"됨으로 정치성은 "일군의 가치와 자격을 규정하는 척도"라고 강조했다.

'책임성'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끝까지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혁명가적 품성"이며. 실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이신작칙'은 "전면적발전의 새로운 시대인 오늘날 일군의 가장 훌륭한 인격으로,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에 습벽으로 굳혀야 할 중요한 품성"이라고 역설했다.

'창발성'은 "시대의 발전과 변화되는 현실적 조건에 맞게 새로운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연구적용하면서 사업을 능동적으로,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는 혁명가적 품성"으로 풀이하고는 "빈곤한 머리에서 창발성이 나올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며 머리에 든것이 없으면 자연히 틀에 박힌 형식과 방법에 매달릴수밖에 없다. 실력을 높이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고 일꾼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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