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문수지구에 세워진 평양종합병원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지난해 10월 문수지구에 세워진 평양종합병원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평양의 문수지구. 예로부터 대동강을 끼고 있는데다 강 건너에 산세 수려한 모란봉을 마주하고 있어 경치가 이를 데 없는 곳으로 일러오고 있다고 한다.

바로 이 명당자리에서 인민들을 위한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이 즐비하게 늘어서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수지구에 평양종합병원이 일떠섰다.

이 병원은 건축양상으로부터 모든 구성요소들과 공간환경이 환자들의 정신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현대성, 선진성, 전문성이 구현된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이며, 또한 북한 내 보건부문에서 진단치료중심(센터), 임상연구 및 보급중심, 학술교류중심, 전문가 양성거점이라는 것.

1980년대에 문수지구에 세워진 평양산원. [사진-월간 '조선' 갈무리]
1980년대에 문수지구에 세워진 평양산원. [사진-월간 '조선' 갈무리]

문수지구에는 1980년대 이후로 평양산원, 김만유병원, 고려의학종합병원이 세워지고, 2010년대에 들어서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옥류아동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류경치과병원, 문수기능회복원이 일떠섰다.

평양산원은 여성들의 해산방조뿐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의학기술적 문제들을 연구하고 해결해나가는 연구중심으로 발전해와, 오늘 여성들의 ‘친정집’으로 다정히 불리고 있다고 한다.

2010년대에 문수지구에 들어선 류경안과종합병원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2010년대에 문수지구에 들어선 류경안과종합병원 전경.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특히, 옥류아동병원의 치료일지를 보면 대지를 활보할 수 없다고 하던 신의주시의 한 소녀가 기적적으로 일어서고 선천성 심장질병으로 숨도 쉬기 힘들어하던 라선시의 한 어린이가 건강을 되찾은 것과 같은 사실들이 수없이 기록되어있다는 것.

류경치과병원에서도 전국의 수많은 영예군인들과 전쟁노병들, 평범한 근로자들이 치과질병을 깨끗이 털어버리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오늘 문수지구의 의료봉사기지들은 생명과 건강, 웃음을 지켜주는 곳으로 인민들의 생활 속에 더욱 소중히 자리잡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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