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북한을 공식방문하는 알렉산드르 루카첸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5일 전용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루카첸코 대통령은 유리 슐레이코 부수상, 막심 리줸코프 외무상, 알렉산드르 포자에프 보건상, 안드레이 이와네츠 교육상, 안드레이 쿠즈네초프 공업상과 수행원들이 동행한 가운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덕훈 내각 제1부총리와 김정규 외무성 부상의 영접을 받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김일성광장에서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재룡·리일환·김성남 당 비서들과 최선희 외무상, 김덕훈 내각제1부총리가 참가한 환영의식을 진행하며 루카첸코 대통령을 환대했다.
루카첸코 대통령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하고 구 소련군 열사묘인 해방탑을 찾아 화환을 진정하며 평양 일정을 시작했다.
부수상 유리 슐레이꼬동지, 외무상 막씸 리줸꼬브동지, 보건상 알렉싼드르 호쟈예브동지, 교육상 안드레이 이와네쯔동지, 공업상 안드레이 꾸즈네쪼브동지, 그밖의 수행원들이 동행하고있다.
한편, 벨라루스 국영통신인 [벨타]에 따르면, 루카첸코 대통령은 3월 25~26일 일정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해 두 나라 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해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분야를 파악하며, 실행가능한 유망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강력한 우방인 벨라루스는 지난 2024년 외교부 차관과 장관이 각각 평양을 방문하고 지난해 5월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평양에 보내 두 나라 정부간 무역경제협조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