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인공지능(AI)기술 분야를 주도하는 인재집단이 있다. 다름 아닌 김일성종합대학 인공지능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
재일 [조선신보]는 8일 평양발 기사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인공지능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여러 차례 10대 최우수 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라면서 “지난해에도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하여 나라의 정보화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물들을 내놓아 10대 최우수 정보기술기업의 영예를 지녔다”고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기술의 갱신주기가 더욱 빨라지고 이용범위가 날을 따라 늘어나는 세계적 추세에 맞게 나라의 인공지능기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목표를 세우고 목적지향성 있게 진행해나가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발전추세로 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기술, 지능로봇기술을 핵심기술로 틀어쥐고 현실에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하였으며 그 과정에 이룩된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국제학술잡지에도 발표하였다는 것.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실체로, 표준으로 일떠선 신포시와 락원군의 바다가양식사업소의 통합생산체계도 이 연구소에서 개발했는데, 이 체계를 이용하면 바다가양식의 전 공정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여 육지와 떨어진 넓은 면적의 양식장에 가보지 않고도 양식물의 생육상태와 생태환경정보를 손금 보듯 알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연구소가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다국어통역기 등 첨단 정보기술제품들은 전국의 수많은 교원들과 학생들, 근로자들의 외국어교육과 자체학습,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
연구소의 한승주 소장은 “인공지능기술부문의 과학연구중심, 학술중심지답게 나라의 정보화에 이바지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견인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문은 “연구소는 농업부문, 수산부문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평양종합병원, 기상수문국을 비롯한 단위들에서 경제관리의 숫자화(디지털),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였다”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