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 초병에 의해 피살되면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지 17년이 되는 날이다.    

(사)금강산기업협회, (사)금강산투자기업협회, (사)남북경제협력연구소, (사)남북경제협력협회, (사)한반도교역투자연합회가 모인 남북경협단체연합회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명정부와 국회를 향해 ‘남북경협기업피해보상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2018년에 금강산 투자기업들은 개성공단 투자기업 중 ‘보험 미가입 기업’에 준해 투자 자금의 45%를 보상받았는데 ‘보험 가입 기업’과 동일하게 추가 지원해달라는 것이다. 

[사진제공-최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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