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이 3일 열렸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해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는 일대 사변"이라고 연설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완공됐으며, 준공식을 기념해 이날 군민청년대합창공연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가 열렸다고 4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제1위원장은 준공식 연설에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거연히 일떠선 것은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창건 일흔돌을 뜻깊게 장식하는 대경사이며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는 일대 사변"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당의 전투적 호소를 피끓는 청춘의 심장에 받아안은 우리의 청년들은 조선청년운동역사에 가장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여기 백두대지에 아로새겼다"며 "발전소건설을 위해 바쳐온 청년들의 혁명성과 희생성, 애국심 앞에서는 누구나 다 머리를 숙일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저기 바라보이는 저 높이 쌓인 언제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타는 애국충정심의 누적이며 1호발전소 언제(댐)의 높이는 영웅청년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 청년강국의 존엄의 높이"라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총진군대오의 전열에 내세워 강성국가의 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며 "모든 청년들은 백옥같은 충정과 순결한 양심을 지니고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라는 당 구호를 언급하며, "존엄높은 백두산청년강국의 주인들,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라고 말했다.



이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과 함께 1호발전소 댐 앞에서 군민청년대합창공연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공연이 펼쳐졌다.
횃불봉이 세워지고 '영웅청년'이라는 글귀가 적힌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배경으로 '김정은장군 찬가'가 불려졌다.
그리고 노래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그이 없인 못살아',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금방석', '군민아리랑',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조선의 모습' 등이 무대에 올랐고,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남, 최룡해, 최태복, 김양건, 곽범비, 오수용, 김평해 당 비서, 리일환 당 부장, 리상원 양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전용남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