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함경남도 함흥에 위치한 마전해수욕장이 마전유원지로 개건공사가 완료돼 운영이 시작됐다. [자료사진-통일뉴스]

북한 함경남도 함흥에 위치한 마전해수욕장이 마전유원지로 개건공사가 완료돼 운영을 시작했다고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013년 5월 찾아 개건사업을 지시한 이후, 도에서 유원지 개건에 필요한 자재, 설비 등을 자체로 해결했다. 하지만 당초 2014년 여름 완공시점보다 1년이 늦게 완료됐다.

그리고 마전유원지에 정각, 2백석, 5백석 규모의 야외청량음료.야외공연무대와 야외식사실, 탈의장, 휴양각 등이 들어섰으며, 1천m의 도로공사가 완료됐다.

또한, 마전유원지 개장이후 7,8월 해양체육월간모임이 진행됐으며, "경치좋은 바닷가에 펼쳐진 해수욕장을 찾은 각계층 근로자들과 학생청소년들의 기쁨과 낭만의 웃음소리가 한껏 넘쳐나고 있다"고 신문이 전했다.

마전유원지는 마전해수욕장과 마전호텔 등이 있는 곳으로,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3만5천명의 피서객이 몰려들고 함흥-마전간 임시 여객열차가 운행될 정도로 인기있는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평양시에서도 해수욕을 하러 오며, 특히 함흥시민들은 한해에 3번 이상 이곳을 찾는 것을 하나의 상활로 여기고 있다.

▲ 마전유원지에 위치한 마전호텔. [자료사진-통일뉴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 2013년 5월 찾은 자리에서 "올해 가을부터 (개건사업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어 다음해 여름철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우리 인민들이 새로 꾸려진 세계적 수준의 해수욕장에서 마음껏 해수욕을 하게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당시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손철주 총정치국 부국장, 최휘 당 제1부부장, 박태성, 마원춘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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