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전본부, 대전민중의힘,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는 1월 7일(수)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불법침략과 주권강탈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민주노총대전본부, 대전민중의힘,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는 1월 7일(수)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불법침략과 주권강탈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미국의 불법침략·주권강탈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은 내정간섭·자원약탈 당장 중단하라!”
“국제법 위반 주권침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 즉각 석방하라!”
“우리는 베네수엘라 민중들의 자주권 투쟁과 국제평화를 적극 지지한다!”

대전지역 단체들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략에 대해 규탄에 나섰다. 민주노총대전본부, 대전민중의힘,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는 1월 7일(수)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불법침략과 주권강탈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림  민주노총대전본부, 대전민중의힘,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는 1월 7일(수) 오전 10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불법침략과 주권강탈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에 나선 이영복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는 “이번 침공은 유엔헌장을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적인 전쟁 범죄이자 주권국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명백한 주권 침해이고 내정간섭”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난 윤석열의 12.3 내란에 놀란 가슴이 아직도 진정되지 않는 우리는 이번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을 보며 주한미군이 언제라도 총부리를 대한민국 국민에게 돌려 주권자, 대한민국 국민이 합법적으로 세운 대한민국의 정권을 전복하고 친미 정권, 전쟁 임무 수행 정권을 세울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규탄발언에 나선 김율현 대전민중의힘 상임대표(민주노총대전본부장)는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우며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국가는 제재와 봉쇄로 경제를 무너뜨리고 침략 전쟁으로 정권마저 붕괴시키는 미 제국주의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오늘 베네수엘라 침공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지구상 그 어떤 나라도 미국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또한 미국의 눈치를 보며 침묵할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주권 침해와 전쟁 범죄에 대해 명확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규용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대전세종충남본부 상임공동대표가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박규용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대전세종충남본부 상임공동대표가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박규용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대전세종충남본부 상임공동대표도 규탄발언에 나서 “미 제국은 전쟁 없이는 먹고 살기 어렵다는 것을 이번을 통해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며, “미 제국의 주권 국가 침탈 전쟁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림  박규용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대전세종충남본부 상임공동대표가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은 기자회견문 발표로 마무리됐다. 기자회견문 발표는 어상규 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 수석부지부장이 맡았다. 

이들은 “어떤 정부가 집권하고 있는지는 베네수엘라 민중이 결정할 문제다. 설령 정치적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다른 나라가 군사력을 동원해 개입하거나 대통령의 신병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베네수엘라의 석유와 광물 자원은 베네수엘라 민중의 것이며, 그 사용과 통치 역시 주권자들의 선택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의 관세폭탄과 경제수탈에 이은 전세계를 상대로 한 불법침략과 주권강탈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제국주의 침략과 자원 약탈에 맞서 싸우는 베네수엘라 민중들의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정당한 투쟁을 적극지지하며 국제평화를 위해 연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불법침략 주권유린 미국규탄 대전 긴급평화행동’도 예고했다. 다가오는 토요일(10일) 오후 4시, 으능정이거리에서 거리연설회와 평화행진을 하며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략을 규탄하는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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