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이자 곧 준공, 이것이 조선의 배짱이고 조선의 속도이다.”

재일 [조선신보]는 24일 ‘세월을 주름잡아 전진하는 조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은시대의 조선은 말 그대로 세월을 주름잡으며 전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의 서막을 의의있게 장식하며 재령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하였으며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 평양종합병원, 강동군병원, 회양군민발전소를 비롯하여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는 것이다.

한 예로 지난 11월 현대적인 강동군병원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었는데, 이는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280여일 만에 일떠섰다는 것.

이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강동군병원 준공 기념사에서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이상대로 가는 표준속도이며 이는 온 나라의 실제적인 중흥이 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의 배짱이고 우리가 계속 고조 속에 이룩하고자 하는 변혁과 전진의 속도, 조선의 속도”라고 말했다고 한다.

취임 첫 시기부터 김 위원장은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달려 나가야 한다”면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강국건설 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 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어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

이어, 김 위원장은 마식령과 관련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스키장을 건설할 것을 직접 발기하고, 단숨에의 정신으로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데 대한 호소문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이 “모든 것을 앞당기라, 세월의 뒤를 따르지 말고 년대와 년대를 뛰어넘어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자”였다고 한다.

'조선속도'의 상징인 미래과학자거리. 김정은 위원장은 “미래과학자거리를 보니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우리 조국이 10년 후면 더욱 몰라보게 전변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조선속도'의 상징인 미래과학자거리. 김정은 위원장은 “미래과학자거리를 보니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우리 조국이 10년 후면 더욱 몰라보게 전변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특히, 김 위원장은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를 돌아보면서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천 세대의 살림집과 150여개의 봉사망들을 갖춘 옹근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운다는 것은 기존건설공법으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다”면서 “미래과학자거리를 보니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우리 조국이 10년 후면 더욱 몰라보게 전변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신문은 “조선은 그렇게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비약의 한길로 전진하여왔다”면서 △1월8일수산사업소 건설과 더불어 자랑 높은 조선속도, △수수천년 버림받던 황무지를 낙원의 등판으로 천지개벽시킨 세포등판속도,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서 창조된 제2의 희천정신, △평양시의 모습을 사회주의조선의 수도답게 일신시킨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 세상사람들을 놀래운 려명신화,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인민의 새 거리를 일떠세운 화성속도, 화성신화 등을 예시했다.

이어, 신문은 “이제는 한해가 다르게 변모된다는 말이 옛말로 되었다”면서 “그해의 착공이 그해의 준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면서, 구체적으로 △새 시대의 문명을 과시하는 옹근 하나의 대농장지구로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은 불과 230여일 동안에 일떠섰으며, △지방변천의 세기적 대업 실현을 목적으로 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인 성천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은 10개월 만에 솟아났으며, △새 세기 바다가양식업의 표본기지인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는 수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준공하였으며, △모래불뿐이던 한적한 곳에 이상적인 문화어촌 락원포를 불과 190여일 만에 일떠세웠다는 것이다.

신문은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 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 걸음”이라면서 “이런 의미에서 비상한 건설속도는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잠시 뜸을 들였다.

신문은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 이러한 눈부신 전진속도로 내닫는다면 조선은 머지않아 전국의 위대한 전변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곧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는 강력한 추동력으로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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