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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내셔널트레져’에서 부시 야욕 읽다

‘수상한’ 애국심과 ‘제국주의’기독교 곁들인 환타지

  • 기자명 이현정 기자
  • 입력 2005.01.04 18:04
  • 수정 2013.05.16 14:00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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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라 2005-04-03 05:46:00
나중에 우리나라가 최고 국가가 되면? 우리는 다른 나라들에게 관대할수 있을까? 지금 미국처럼 힘을 남용하지는 않을까? 우리도 이런 영화 만들어 우리나라 홍보하지는 않을까? 지금은 상상이지만 미래는 현실일수도... 상상력이 없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
어떤이 2005-02-15 18:02:00
영화보시죠.
지나가다 2005-02-12 16:22:00
글의 논지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기자분께 보충설명 부탁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럼 이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온갖 이교도 상징 긁어 모으고 세상을 노략질한 미국식 기독교를 비판하는 훌륭한 영화인 건가요? 아님 자랑스럽게 마지막에 그걸 선포하듯 보여주는 건가요? 계속 영화를 비판하시더니 마지막에 갑자기 그 장면이 바로 미국식 기독교다...부시다...오싹하다...이러시니깐 무지 헤깔립니다.

기자분은 마치 4세기 후부터 고의적으로 조작에 의해 뭔가 기독교가 침해를 받고 이상하게 발달해서 오늘날에 부시같은 괴물이 나타난거다 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종교라는 것은 항시 다른종교를 수용하면서 영향받으며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안으면 누가 믿겠습니까. 기독교의 형성에 영향을 준 유대교도 주변 이교들로부터 막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일신 개념부터 천사들 악마들...천국, 지옥...등등 끝도 없죠...이집트신의 눈동자 따위의 영향은 조로아스터교가 초기에 준 영향에 비하면 새발의 피구요...그거랑 오늘날 부시와 보수꼴통 미국인들의 인생지침이 된 보수 기독교사상과 별 상관없습니다. 미국애들도 공식적으로 말합니다...어느 나라에나 꼴통들은 있다...라고.
글좀 잘 쓰세요...쩝
아저씨 2005-01-06 20:01:00
영화를 안 봐서리...
기사 읽다보니 일본만화를 원본으로 미국식으로 각색한 것 같네요.

맞아요, 할리우드식 애국주의는 아무래도 "수상"해요^^
해인 2005-01-05 15:13:00
관계로 치자면요, 프리메이슨이나, 호루스의 눈이나 기독교와 영 관계없는 건 아니겠지요? 문제는 '각각의 소품들이 어떠한 앵글에 맞춰졌는가'라고 보는데요....

지적하신 기사의 "반미"성에는 동감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사가 반미적이라기 보다는 영화가 내안의 "반미"를 부추기네요.

지가 지나라에 애국하는거야 좋은 일이니 뭐랄 건 없지만도, 본디 미국이라는 나라가, 또 저들이 애국으로 지키려는 것이, 노략질이자 그것으로 획득한 것들뿐이니 저 영화 보고 "반미" 안올라오면 영화 한참 모르는 사람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현정기자는 영화평한번 잘썼수다.
미혼이시라면 한번 뵙고도싶은데.... 여기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