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为完善全球经济治理拓展了新实践(人民观点)——共建“一带一路”倡议提出10周年回眸③
출처: http://opinion.people.com.cn/n1/2023/1012/c1003-40093364.html (2023年10月12日06:08)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개발했고,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추구했고, 세계경제 다스림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실행을 개척했고,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단계적·실질적 공헌을 이행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앞으로 계속해 세계 자유무역체계와 개방형 세계경제 옹호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각 나라 경제의 연동과 융통을 추동하고, 경제세계화를 위해 다리 놓기와 길 닦기를(建桥修路) 할 것이고, 불확실성의 세계경제에 더 많은 확실성을 가져오도록 할 것이다.

‘일대일로’ 덕분에 국제 화물 운송은 매일 평균 2차례에서 평균 14차례로 증가했다. 운송 품종도 10개에서 2,000 여 종으로 증가 했다. 화물 수출 전체 통관시간 또한 개통 초기에 비교해 1/2 이상 압축됐다...등등.

중국의 철도는 개통 1년 여 후, 그 운송 그물망이 이미 13개 국가와 지역으로 뻗어나갔다. 이로써 함께 짓고 함께 이익 나누는 경제발전의(共建共赢经济发展) 새로운 통로를 개척했다. 생기발랄(蓬勃)하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철도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확실하고(实打实) 묵직한 성과를(沉甸甸)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실제 중국철도는 광대한 발전 도상 국가들을 확고히 지지하고 도와주고 있다. 그들은 발전을 가속화 하고, 공업화·현대화를 이루고, 남반부와 북반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이렇게 공동발전을 이루도록 중국의 방안과 중국의 역량을 제공하는 유력한 목격자 증인이(见证) 바로 중국 철도인 셈이다.

같은 배를 타고 건너가기 위해 돛을 올리고(同舟共济扬帆起), 바람과 파도를 맞으면서 수만리를 항해한다(乘风破浪万里航).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전 세계 다스림(통치) 체계(治理体系) 변혁의 내재적 요구에 순응한 것이다. 어려움을 만나 함께 배를 타 건너가고, 권한과 책임을 공동으로 담당하는 운명공동체 의식을 보여 주는 것이다. 또한 전 세계 다스림 체계 변혁을 개선하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옛날의 내륙 지역 변방은 개방의 최전방으로 새롭게 변했고, 국가 사이의 경제융합·발전연동·성과함께나누기의 공동건설을 촉진하였다. 경제협력은 가속도가 붙었고, 세계 산업공급망의 안정적 유통을 옹호하였다. 함께협의·함께건설·함께향유(共商共建共享)의 ‘일대일로’는 새로운 정세아래 다자주의 실현을 끊임없이 풍부하게 하는 등....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개척하고,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고, 세계경제 다스림의 개선에 새로운 실행을 전개하였다. 이 결과 세계경제 회복에 지속적·단계적·실질적 공헌을 일구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세계정세에 대한 첨예한 관찰과 심각한 우려에서 비롯하였다. 세계적 성장에너지 부족, 세계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의 어려움에 직면하여,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의 발굴과 배양을 할 것인가?

세계경제 다스림 체계의 낙후성은(滞后) 세계경제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다. 어떻게 하면 성장과 함께 하는 개방경제를 옹호하고 발전시킬 것인가?

전(全)세계 발전은 균형을 잃었다. 어떻게 하면 각국이 경제협력에서 권리평등·기회평등·규칙평등을 이루고 총체적으로 공동번영을 확보할 수 있을까?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안정적이고 장기적이다(行稳致远). 그 중요원인은 경제세계화의 역사적 흐름에 순응하고, 세계 다스림체계 변혁의 시대적 요구에 순응하고, 더욱 잘 살려는 각국 인민의 강렬한 소망에 순응하고, 발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생각들을 모으고, 연동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경제 성장에 새로운 에너지 주입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일대일로’는 번영의 길이다. 발전은 일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쇄이다. 발전불균형·통치딜레마·정보격차·분배격차의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세계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망을(新愿景) 보여주고 있고, 국제발전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 ‘일대일로’의 길은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잠재력을 가진 협력 띠이다(合作带, 협력벨트). 또한 공동건설 국가들의 발전 갈망에 대한 최대의 공감대가 모인 곳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공동건설 국가의 경제발전 상승에 대한 가장 절박한 염원에 부합하고, 세계경제의 스모그를(阴霾) 몰아내는 가장 유효한 방안을 제공하고, 각 나라 공동발전을 추동하는 중국 최대의 성의를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일대일로’ 건설은 그 공동건설 국가의 인민을 긴밀히 함께 연계시키고, 공동이익 협력과 공동발전에 진력을 기울여, 세계 각국의 발전기회를 더욱 균등하게 한다. 또한 발전성과를 각 나라 인민이 함께 향유하도록 한다.

‘일대일로’는 개방의 길이다. 일단의 시간 이후, 반(反) 세계화 흐름과 보호주의라는 부정적 영향이 나날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개방을 지도원칙으로(导向) 삼아, 경제적 요소가 질서 있고 자유롭게 유동하도록, 또 자원을 시장과 심도 깊게 융합시키면서도 아주 효율적으로 배치하도록 촉진한다. 또한 개방형 세계경제 만들기 촉진에 중점을 두어(着力), 세계 발전방식과 세계 통치를 개선하고(完善), 경제 세계화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방안(途径)이다.

“서로 문을 열어 통하면 함께 나아가고, 서로 문을 잠가 막히면 후퇴한다(相通则共进,相闭则各退).” 단지 개방협력을 견지해야만 비로소 더 많은 발전기회와 더 많은 발전공간을 획득할 수 있다고 역사가 이미 증명하고 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앞으로 계속해 세계 자유무역체계와 개방형 세계경제 옹호에 치중할 것이고, 각 나라의 경제적 연동과 융통을 추동하고, 경제세계화를 위해 다리를 놓고 길을 닦을 것이다. 그래서 불확실성의 세계경제에 더욱 많은 확실성을 가져올 것이다.

‘일대일로’는 중국에서 유래되었지만 세계에 속한다. 또한 이데올로기도 아니고, 발전 방식에 대한 경계선 긋기도(划线,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등 상호배척의 경계선 긋기--역자) 아니다. 오히려 함께협의·함께건설·함께향유(共商共建共享)하는 평등한 상호 이익과 협력을 강조한다.

(미국과는 달리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는—역자) 지정학적 게임이라는 상투적 수법을(老套路) 중복하지 않고, 오히려 협력과 함께 이익나누기를 추구하는 새로운 방식의 설립이다. 또한 안정을 파괴하는 작은 패거리를 만들지 않고, 오히려 조화공존의 큰 가정을 건설하는 것이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대 가정의 공동협의 방식의 일처리 원칙을 견지하고, 그 일들은 대 가정이 공동으로 건설하도록 하고, 더욱 공정·합리·균형을 갖춘 세계 다스림체계를 추동한다. ‘일대일로’ 건설에서 각방은 국제협력 프레임 내에서 함께협의·함께건설·함께향유(共商共建共享) 원칙을 지키고, 장점의 상호보완성·상호이익을 이루고, 인류운명공동체를 향해 부단히 매진해야 한다.

2023년 6월 말까지 우리나라는 이미 150여개 국가, 30여개 국제조직과 200여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문건에 서명했다. 함께협의·함께건설·함께향유(共商共建共享)를 추구하는 ‘일대일로’의 핵심 이념은 유엔에 삽입돼 있고, 중국·아프리카 협력논단 등 국제 조직과 기제의 중요 문건이 되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강대한 국제영향력·도의적감화력·협력흡인력을 발휘하고(释放) 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추동은 깊고도 성실한 길을 달린다(走深走实).

중국은 앞으로 세계 다스림체계 변혁과 개선을 위해 더욱 많은 지혜로 공헌할 것이다. 경제세계화가 더욱더 개방·포용·보혜(普惠)·균형·이익공유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为完善全球经济治理拓展了新实践(人民观点)
——共建“一带一路”倡议提出10周年回眸③
本报评论部
2023年10月12日06:08 | 来源:人民网-人民日报小字号
http://opinion.people.com.cn/n1/2023/1012/c1003-40093364.html


共建“一带一路”倡议开创发展新机遇,谋求发展新动力,为完善全球经济治理拓展了新实践,为全球经济复苏作出持续的、进阶的、实质性的贡献

共建“一带一路”将继续致力于维护全球自由贸易体系和开放型世界经济,推动各国经济联动融通,为经济全球化建桥修路,为不确定的世界经济带来更多确定性

国际货物联运从日均2列增至日均14列,运输货品从10多种增至2000余种,货物进出口整体通关时间较开通初期压缩一半以上……中老铁路开通一年多来,运输网已辐射至13个国家和地区,打开了共建共赢经济发展的新通道。蓬勃发展的中老铁路,折射共建“一带一路”实打实、沉甸甸的成就,也成为“坚定支持和帮助广大发展中国家加快发展,实现工业化、现代化,为缩小南北差距、实现共同发展提供中国方案和中国力量”的有力见证。

同舟共济扬帆起,乘风破浪万里航。习近平主席强调:“共建‘一带一路’顺应了全球治理体系变革的内在要求,彰显了同舟共济、权责共担的命运共同体意识,为完善全球治理体系变革提供了新思路新方案。”内陆边陲变成开放前沿,促进了共建国家经济融合、发展联动、成果共享;经济合作跑出加速度,维护了全球产业链供应链稳定畅通;共商共建共享,不断丰富新形势下多边主义实践……共建“一带一路”倡议开创发展新机遇,谋求发展新动力,为完善全球经济治理拓展了新实践,为全球经济复苏作出持续的、进阶的、实质性的贡献。

共建“一带一路”倡议源于对世界形势的敏锐观察和深刻思考。全球增长动能不足,难以支撑世界经济持续稳定增长,怎样发掘和培育持久增长的动力?全球经济治理滞后,难以适应世界经济新变化,怎样维护和发展带动增长的开放型经济?全球发展失衡,怎样实现各国在经济合作中权利平等、机会平等、规则平等,从而确保共同繁荣?共建“一带一路”之所以行稳致远,一个重要原因就在于顺应经济全球化的历史潮流,顺应全球治理体系变革的时代要求,顺应各国人民过上更好日子的强烈愿望,为解决发展不平衡问题汇聚新思路,为实现联动式发展、促进全球经济增长注入新能量。

“一带一路”是一条繁荣之路。发展是解决一切问题的总钥匙。着力解决发展失衡、治理困境、数字鸿沟、分配差距等问题,共建“一带一路”为全球发展描绘了新愿景,为国际发展合作提供了新机遇。这条世界上跨度最长、最具潜力的合作带,凝聚了共建国家渴望发展的最大共识、契合了共建国家经济发展升级的最迫切意愿、提供了世界经济走出阴霾的最有效方案、展现了中国推动各国共同发展的最大诚意。“一带一路”建设把共建国家人民紧密联系在一起,致力于合作共赢、共同发展,让世界各国的发展机会更加均等,让发展成果由各国人民共享。

“一带一路”是一条开放之路。一段时间以来,逆全球化思潮、保护主义的负面效应日渐显现。共建“一带一路”以开放为导向,促进经济要素有序自由流动、资源高效配置和市场深度融合,着力推动形成开放型世界经济,是完善全球发展模式和全球治理、推进经济全球化健康发展的重要途径。“相通则共进,相闭则各退”。历史已经证明,只有坚持开放合作才能获得更多发展机遇和更大发展空间。共建“一带一路”将继续致力于维护全球自由贸易体系和开放型世界经济,推动各国经济联动融通,为经济全球化建桥修路,为不确定的世界经济带来更多确定性。

“一带一路”源自中国,属于世界。不以意识形态、发展模式划线,而是强调共商共建共享的平等互利合作;没有重复地缘博弈的老套路,而是开创合作共赢的新模式;不是形成破坏稳定的小集团,而是建设和谐共存的大家庭……共建“一带一路”倡议坚持事务由大家共同商量,项目由大家共同建设,推动构建更加公正、合理和均衡的全球治理体系。在“一带一路”建设国际合作框架内,各方秉持共商共建共享原则,实现优势互补、互利共赢,不断朝着人类命运共同体方向迈进。

截至2023年6月底,我国已与150多个国家、30多个国际组织签署了200多份共建“一带一路”合作文件,共商共建共享等共建“一带一路”的核心理念被写入联合国、中非合作论坛等国际组织及机制的重要文件,共建“一带一路”倡议释放了强大的国际影响力、道义感召力、合作吸引力。推动共建“一带一路”走深走实,中国将为完善全球治理体系变革贡献更多智慧,为推动经济全球化朝着更加开放、包容、普惠、平衡、共赢的方向发展注入更强动力。

《 人民日报 》( 2023年10月12日 05 版)

 

 

강정구 교수 약력

서울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
미국 위스콘신대학 사회학 석사, 박사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역임)
학술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역임)
한국산업사회학회 회장역임(역임)
베트남진실위 공동대표(역임)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역임)
평화통일연구소 이사장(현)
 
저서목록
1. <좌절된 사회혁명: 미 점령하의 남한-필리핀과 북한 비교연구> (서울:열음사, 1989)
2. <북한의 사회> (서울:을유문화사, 1990) (엮고 씀)
3.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서울: 역사비평사, 1996)
4. <통일시대의 북한학> (서울: 당대, 1996)
5. <현대한국사회의 이해와 전망> 한울, 2000
6.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당대, 2002
7. <미국을 알기나 하나요?> 통일뉴스, 2006
8. 『시련과 발돋움의 남북현대사』선인, 2009(엮고 씀)
9. <국가보안법의 야만성과 반 학문성> 선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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