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당사자' 시작으로 시민사회진영-종교계-법조계-학계-문화예술계 각계인사들 1인시위 이어와!국회 앞에서 릴레이로 진행된 ‘국가보안법 폐지’ 각계각층 1인시위가 6주 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종료되었다.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지난 11월 2일부터 “국회는 국가보안법 폐지에 응답하라”며 각계 대표 1인시위를 이어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첫 주에는 ‘국가보안법 피해 당사자’들이 가장 먼저 직접 나섰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 국정원 피해자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2일, 국회 앞에서 '헌법 위에 악법 국가보안법 폐지! 국회는 응답하라!'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앞 1인시위에 돌입했다.기자회견 후 이날 첫 번째 1인시위에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 국정원 피해자'인 유우성 씨가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0월 '국가보안법 폐지 전국대행진' 총괄단장을 맡았던 김재하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10만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했던 시민들, 그리고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전국의 모든 시민들이 두 눈 똑바로 뜨고 주시하고 있음을, 더불어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며
10박 11일 동안 제주에서 서울까지 국가보안법폐지에 딱 좋은 가을 멋진날들을 보냈다.전체 국가보안법페지 전국대행진단 전 일정 종주 참가자는 9명+1(김재하 박미자 안지중 이종문 장우식 김태임 신찬비 서효정 신희원 + 민주노총 대협실 1인)과 함께 참여한 연인원 1천여명(각 도시별 코로나 방역단계별 상황에 따라 49~99명)이 참가하였다.대행진단은 전국 18개 시도를 거친 10박 11일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제주4.3평화 공원 ~ 부산 ~ 울산 ~ 경남 ~ 경북 ~ 대구 ~ 여수·순천 ~ 광주 ~ 전북 ~ 대전 ~ 충남·세종 ~
비전향 장기수 통일원로 김영식 선생의 미수(米壽, 88세) 잔치가 7일 서울 낙성대 근처 식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낙성대 ‘만남의 집’에서 많은 분들 모시고 준비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다.낙성대 부근 식당에서 몇몇 지인들만 참여하는 가운데 미수 잔치와 함께 그동안 살아오시면서 김영식 선생 당신의 삶을 스스로 정리한 글들을 모아 책으
2020년 새해 맞아 두 번째 1252회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렸다.비온 뒤 매서운 바람이 부는 탑골공원 앞에는 민가협 어머니들과 통일원로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시민들이 함께 모였다.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목요집회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위기가 감도는 정세를 반영해 전쟁을 반대하고 미국
제 1,246회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집회는 (사)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의 여는 발언으로 시작되었다.권오헌 선생은 이날 발언에서 국가보안법 제정 71년에 즈음하여 아직도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국가보안법체제가 근본적인 인권과 민주주의를 침해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 시대를 맞이하여 국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지나 처음 열리는 1237차 민가협 목요집회는 여느 때보다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무엇보다도 9.19 평양선언 1돌을 맞아 이날 오전에 조계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가하였던 통일원로 선생님들과 민가협 어머니들이 참여하였다.“모든 양심수를 석방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70,80,90세의 어르신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외
가울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추석을 한 주 앞두고 5일 오후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제1236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개최됐다.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여는말을 통해 “민족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양심수들을 감옥에 두고 또 보내야 하느냐”며 “최근 또 국정원이 프락치를 통한 인권침해와 공안조작을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됐다”고 탄식했다.권
양심수후원회는 25일 오후 4시 서울 낙성대 만남의집에서 5월 월례강좌로 비전향 장기수 박희성 선생님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방아란 감독의 을 상영하였다.박희성 선생님은 올 해로 27년 감옥생활과 세상밖 생활 27년의 해를 맞았다. 북에 두고 온 1년 4개월 된 아들을 꿈속에서도 잊지 못 하시고, 선생님의 기억은 54년 전 마지막 손을 들
민가협 1222회차 목요집회가 16일 오후 2시 탑골공원 앞에서 열렸다. 이날 목요집회는 광주민중항쟁 39주년을 맞이해서 5.18광주 영령을 기리는 추모로 시작했다.사회를 맡은 민중공동행동 이종문 사무처장은 39주년 맞는 518광주민중항쟁의 민주주의 정신이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소중한 자산이라고 하면서 광주민중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인권
오랜 봄 가뭄 끝에 만물의 생육에 큰 도움을 줄 봄비가 내리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 앞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목요집회가 열렸다. 1219회차 목요집회다.이종문 민중공동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목요집회에는 수원구치소에서 5년 8개월의 시간을 보낸 이석기 전 의원이 대전 교도소로 이감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조영건 구속노동자회 회장이 여는
“우리에게는 큰 슬픔이고 민족자주 조국통일투쟁에 커다란 손실이다.”18일 저녁 건국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통일애국열사 김규철 선생 민족통일장’에서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이규재 의장의 추도사 대독을 통해 고인이 “민족사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토록 중요한 시기에 우리들 곁을 떠났다”면서 이같이 아쉬워했다.노 부의장은 수차례 옥고를 치르고
미세먼지도 없는 완연한 봄기운이 넘치는 14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는 1213회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열렸다.지난 주 새롭게 단장한 (사)양심수후원회의 권오헌 이사장이 목요집회 여는말씀을 하였다.권오헌 이사장은 ‘판문점선언 시대’ 국가보안법이 아직 버젓이 살아있고, 양심수들이 감옥에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고 하였다. 몇 명 안남은 양심수이지만,
1212회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7일 오후 2시 탑골공원 앞에서 열렸다. 모처럼 기승을 부리던 미세 먼지도 좀 줄어든 화사하고 따뜻한 봄날이었다.이날은 3.1절 100주년 맞아 정부가 특사발표에 포함시키지 않은 양심수에 대한 규탄이 목소리가 높았다. 첫 여는 발언은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이 하였다.3.1절 100주년
낙성대 '만남의 집'에 양심수후원회 회원들이 새해 이른 아침부터 옹기종기 모여 전을 부치고, 만두를 빚고, 새해 설음식과 떡국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있다.5일 낮 12시에 장기수 선생들의 보금자리 서울 낙성대 '만남의 집'에서 신년하례식을 준비하는 풍경이다.평소에도 가끔씩 보는 얼굴들이지만 새해를 맞아 다시보는 반가운 얼굴들을 보
2018년 12월 27일(목) 오후 2시, 올 겨울 최대의 한파를 기록하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탑골공원 앞에는 민가협 목요집회를 참석하기 위해서 민가협 어머니들과 통일원로 선생님들, 시민들이 모였다. 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202회차 이날 민가협 목요집회는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집회로 진행되었다. “반민주 반통일
11월의 첫날,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1194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되었다.이날 집회는 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사회자는 집회 모두발언에서 11월 1일 오늘로써 남과 북이 지상, 해상, 공해상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금지한 것과 관련해 환영하며, 이제 더 이상 북을 적대시하는
1179차 민가협 목요집회가 어김없이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렸다.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여는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 1년이 된 후 맞고 있는 올 해 8.15에는 반드시 모든 양심수를 비롯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하에서 억울하게 탄압받은 이들을 모두 대사면을 할 것을 요구하는 815대사면국민추진위원회를 이미 구성했다”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은 31일 오후 2시 탑골공원앞에서 1173회차 민가협 목요집회를 열었다.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말로 시작되었다.권 명예회장은 내일(6월 1일) 열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한반도 전쟁위협을 해소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 비전향장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