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20일 오후 2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장애등급제 폐지와 보편적 복지 쟁취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420공투단은 이날 부양의무제와 장애등급제 폐지 외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 장애인활동지원 권리보장,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 등 장애인들의 보편적 복지를 위해 보장돼야 할 12대 정책요구안을 발표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콜택시도입,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제는 대통령으로서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설것 이라고 취임 초 약속했지만 장애인들의 현실은 오히려 악화됐다.장애인의 날, 장애인들이 거리에 나와 '장애인 차별 철폐!를 외쳐야 하는 이유이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올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장애등급, 연령 등의 제한을 통해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제한하고, 또 지나친 본인부담금 부과 등의 문제로 장애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활동지원급여량의 제한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는 물론 장애인의 생존마저 위협하기에 충분하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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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보건복지부로 행진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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