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1공장 점거농성 20일을 맞이하는 4일 저녁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한 참가자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만든 유인물을 유심히 보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알리기 위해 울산에서 올라온 노조원들은
정규직이 된 동희오토 심인호 씨는 촛불집회에 참석해“동희오토는 회사가 없다는 이유로 법적으로 지고, 현장에서 모두 쫓겨났지만 투쟁해서 이겼다. 현대차 동지들은 법원 판결이 있고 공장을 잡고 있다. 동희오토 보다 더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싸움이다
촛불집회가 끝나고 밤 11시경 스트리폼을 깔고 비닐로 바람막이를 만든 천막에서 들어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원들과 연대단체 대표자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대학생들이 농성에 들어간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응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현대자동차는 직원들과 용역 200여명, 츨퇴근 버스 6대를 동원해 본사 건물 인근에 배치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을 막았다.하지만 노조원들과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은 건너편에 스트리폼과 비닐로 천막을 만들어 농성장을 세우고 촛불집회를 열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노끈과 청테이프로 바람을 막기위해 한 노조원이 비닐 천막을 감싸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4일부터 사측은 CCTV와 조명, 물포를 장착한 것으로 보이는 대형 크레인도 동원해 1공장에 노조원들의 진압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합동취재팀]
정당.시민사회단체회원들 1500명이 모인가운데 20일 저녁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정문 앞에서 '불법파견 규탄! 폭력탄압 중단!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촉구'를 위한 결의 대회가 열렸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안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사진제공-레프트21 이미진기자]
22일째(6일기준)추위에 떨며 농성장 바닥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사진제공-레프트21 이미진 기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가족대책위 분들이 결의대회에서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함께 투쟁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가족들이 '불법파견 규탄! 폭력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드림산업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황인하(34)씨가 20일 오후 4시 20분경 공장 정문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 도중 무대 위로 뛰어올라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황씨는 불에 휩싸인 채 무대 뒤쪽으로 떨어졌고 곧바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상에서도 그는
22일 오후 2시 진보신당 당원들이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의 자택에 '국민영장'을 붙이며 '대법원 판결 수용!,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
5일 서초구청 도로 관리과에서 보내온 계고장.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을 통행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6일 저녁 강제 철거할 예정이었지만 노조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거센 항의로 철거는 이뤄지지 않았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현대차 비정규직 농성장의 강제철거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서로의 옷깃을 여미어 주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농성장에 다시 찾아온 밤, 칼바람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몸은 시리고 아프다. 이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존재하는 한 우리 모두의 아픔은 계속될 것이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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