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마을 대추리 마을잔치'가 열린 지난 10월 30일,이곳은 행정구역상 '노와리'지만 마을 어귀에는 주민들이 '대추리'라고 청테이프로 쓴 비석이 서 있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2007년 4월 7일 대추리 주민들의 매향제(위).평택 대추리.도두리 황새울 들녘의 상징이 되어온 문무인상(최평곤 작)이 불태워 진 그곳에서는 주한미군기지 건설이 한창 중이었다(아래).[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30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에서 열린 '평화마을 대추리 마을잔치'에서 신종원 이장(왼쪽 두번째)과 주민들이 고사를 지내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주한미군기지확장공사로 인한 강제 철거이후 농토를 잃은 주민들.그래도 대추리 주민과 가족, 그리고 대추리 지킴이들까지 200여명이 모인 마을잔치는 흥겨웠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고사를 지내고 음복을 하는 대추리 마을 주민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대추리 마을 한 주민이 지난 날 '평택 미군기지 확장반대 투쟁' 사진을 보며 생각에 잠겨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2007년 평택 미군기지확장 반대 대추리 주민들의 마지막 촛불집회(위), 3년후 '평화마을 대추리 마을잔치'에도 어김없이 주민들과 함께 한 문정현 신부.[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평택미군기지 확장 반대!'를 외치며 마지막 촛불을 든지 3년이 지났지만 마을 주민들에게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미군기지확장반대투쟁모습(위).촛불을 들고 마을잔치에 참가한 주민들(아래)[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3년전 마지막 촛불때까지 대추리.도두리 황새울 들녘을 지켰던 '대추리지킴이'들이 '평화마을 대추리 마을 잔치'에서 노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인권운동가 박래군(왼쪽)씨가 신종원(오른쪽)이장에게 '대추리투쟁 백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대추리 주민들과 대추리지킴이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회원 200여명은 2007년 대추리 마지막 촛불을 떠올리며 다시 '평화의 촛불'을 들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삶의 터전이었던 농토를 잃고 공공근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추리 주민들.마을 잔치는 흥겨웠지만 앞으로의 생계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시름은 감춰지지 않았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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