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4.19 역사현장을 함께 걸으며 민주주의를 되새기는 '4.19 민주올레'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야권의 예비후보들과 동호회.일반시민들이 참석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무죄판결을 받고 처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나온 한명숙 전 총리가 밝은 얼굴로 시민들에게 눈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정동익 사월혁명회 상임의장은
4.19 민주올레 참가자들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올레길에 나서기 전에
4.19 혁명 당시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민주올레에 참가한 청년들이 '이(승만) 대통령 하야하라'고 쓰인 플랭카드를 이화장 앞에서 펼쳐 보였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4.19 민주올레는 이화장을 거쳐, 4월 18일 고려대 시위대가 경찰저지선을 돌파한 동대문, 고대생들이 깡패들에게 테러를 당했던 천일백화점(현 천일상가), 총격에 의해 시위대가 사망했던 옛 내무부, 동양척식주식회사 자리(현 외환은행 건물), 4.19혁명기념관을 둘러본 후, 옛 대법원 자리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올레를 마쳤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참가자들이
이화당 앞에서 4.19당시를 재연하고자 교복을 입고
18일 저녁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앞에서 경찰이 민주올레때 '이승만은 하야하라' 플랑을 들었던 참가자를 현행범이 아님에도 연행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4.19 50주년을 맞이하는 19일 오후, 유가족들이 4.19국립묘지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4.19 50주년을 맞이하는 19일 오후, 4.19혁명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서종무씨(당시 고2)와 손자가 기념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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