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과 새언론포럼(회장 현상윤)은 이명박 정부 출범 2년을 조명하는 사진전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를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촛불시위, 용산참사, 4대강 논란, 전직 대통령 서거 등 이명박 정부 2년 동안 일어난 일을 정치권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공모를 통해 전국언론노조 조합원, 인터넷 매체와 전문지 기자, 사진작가, 대학생, 일반 시민들의 사진 1121장을 접수했고,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친 전시작 136장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 사진전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전문의: 언론노조 02-739-7285/ 관람시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단, 16일은 오후 3시부터) 관람료: 무료 / 도록: 전시장에서 배포 예정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 포스터.[사진제공-언론노조]

▲ 2008년 6월 1일 촛불시위 경찰진압 장면.[사진-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  2008년 4월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한아름 홍익대 총학생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반값등록금 공약'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 2008년 6월 1일 촛불시위 경찰진압으로 인해 한 여학생이 피를 흘리고 있다.[사진-SLRCLUB 시민기자단]
▲ 2008.6.21 광화문 촛불시위에 나온 아버지와 딸.[사진-민족21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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