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사측의 '협상 결렬선언'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도장 공장에서 '총고용 보장,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등을 요구하며 점거농성 중인 쌍용 노동자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경찰헬기에서 빨간봉지에 최루액을 담아 쌍용자동차 도장공장 위에서 농성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투척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인권단체회원들과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의 가족들은 공장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식수와 의약품 반입'을 촉구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 10여 명은 식수반입을 요구하는 금속노조 소속 노동자(하늘색 줄무늬 옷)를 지목해 강제로 끌고가 사측 직원 20여명과 함께 발로 밟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집단 폭행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들이 식수와 의약품 반입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회원들과 쌍용자동자 노조원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강제해산 시키려 하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사측에서 고용한 용역들이 시민들을 강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머리를 짓밟힌 인터넷저널 김오달 기자가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7시께 사측 직원 50여명이 공장 앞 주변으로 나와 농성 천막을 강제 철거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회원들과 충돌이 일어났지만 경찰은 이를 지켜보고만 있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민주노동당 소속 보좌관 연행해 항의하던 홍희덕 의원은 경찰에 사지가 들려 질질 끌려 나갔다.홍희덕 의원은 12일째 단식농성 중이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민주노동당 소속 보좌관 연행에 항의하며 호송차량 안으로 뛰어들어간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경찰 호송차 바닥에 쓰러져 실신한 채 병원으로 후송됐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쌍용자동차 정문 앞은 사측과 용역, 그리고 경찰의 합동작전에 의해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사진-통일뉴스 조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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