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발표 1돌 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 공동보도문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 공동선언 발표 1돌에 즈음하여 2001년 6월 15일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온 민족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6.15 공동선언 발표 1돌 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가 성대히 진행되었다.
본 민족통일대토론회에서는 북측에서 여러 정당들과 민족화해협의회, 조선직업총동맹,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조선민주여성동맹을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 대표 200여명과 남측에서 7대종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6.15 공동선언 실현과 한(조선)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를 비롯한 여러 정당, 단체의 대표자 및 각계각층에서 450여명, 해외 각 지역 동포대표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의의 깊은 전 민족적인 회합이었다.
 [6.15 공동선언과 민족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민족통일대토론회에서는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 공동선언의 뜻깊은 의의를 되새기면서 6.15 공동선언을 한결같이 지지하고 민족의 최대 숙원인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그 이행을 힘있게 추동해 나갈 한결같은 의지를 표명하였다.
민족통일대토론회 참가자들은 남북정상들에 의해 채택된 6.15 공동선언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선언이며 새 세기에 우리 민족이 튼튼히 틀어 쥐고 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공동강령, 공동 이정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민족통일대토론회 참가자들은 6.15 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 나가려는 확고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민족통일대토론회 참가자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가는 것은 자주통일의 근본담보로 되며 조국통일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서는 온겨레가 민족자주의식을 지니고 민족적 존엄과 민족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사상과 이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굳게 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민족통일대토론회 참가자들은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의 단체들과 인사들이 연대, 연합을 적극 실현애 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민족통일대토론회 참가자들은 민족의 화해와 신뢰를 다져 나가기 위하여 남북 사이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며 민족의 염원에 맞게 인도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민족통일대토론회 참가자들은 6.15-8.15 민족통일촉진운동기간에 6.15 공동선언을 실천적으로 떠밀고 나가기 위한 다양한 운동과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벌려 나감으로써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발표 1주년이 되는 올해를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빛내는데 적극 기여할 결의를 굳게 표명하였다.

2001년 6월 15일 

금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