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관 기자(ckkim@tongilnews.com)

<속보3 - 12시20분>

다음은 방북불허난 전국연합 노수희 공동의장과의 미니 인터뷰다.

- 수배중인 줄 알았나?
= 전혀 몰랐다.

- 죄목은 아는가?
= 전혀 모른다.

- 심정은.
= 착찹하다.

- 하고 싶은 말은?
= 진정 토론대회를 하고자 하는 것인지 김대중 정권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수배자면 잡아가야지 왜 이제까지 가만 나뒀나. 여기서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한편 전국연합 집행위원장 한충목씨에 의하면 방북불허자 문제는 관계부처와 협의중이고 통일연대 참가단들에게 `앉아서 기다리라`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금강산 대토론회 참가단은 설봉호에 승선중인데, 통일연대 소속 참가단은 승선을 하지 않은 채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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