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상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한.개성공단 상품 홍보전'이 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 공동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07년 한국국제무역산업전' 행사 내에 대북교역업체와 개성공단 입주업체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개성공단 참여 주요 업체로는 (주)로만손, (주)평화제화 등 시계, 신발, 양말 생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홍보전에는 북한상품을 한눈에 관람하는 한편 새터민들의 자활공동체인 (주)백두식품의 느릅손 찐방 등의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 '북한.개성공단상품 홍보전'이 26일가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느릅나무 뿌리껍질로 만든 '느릅손 찐방' 시식코너에 관람객들이 몰려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백두산 천연기념물 461호'삼지연 들쭉'원액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한병에 18만원을 이르는 더덕들쭉술부터 2천5백원에 판매되는 평양소주까지 다양한 북한술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다양한 북한상품을 홍보하는 부스에 몰린 관람객들. '북한.개성공단 상품홍보전'은 26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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