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걸 신임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통일뉴스 자료사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6일 의장단 회의에서 이종걸 전 국회의원을 만장일치로 대표상임의장에 선출했다.

이종걸 신임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당 원내총무 등을 역임했다.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 신임 대표상임의장은 "선조들이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것을 받들어, 그 분들의 염원이셨던 한반도 평화와 민족화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민화협은 이 대표상임의장과 회원단체간 상견례 이후 취임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김홍걸 전 대표상임의장은 지난 7월 10일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으로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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